하나님을 사랑해 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요 3:16> 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근거는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했기 때문에 삭막한 세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지극히 사랑하는데 사랑의 표현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나타내셨다면 안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는데 유대인들은 결국 예수님을 죽이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이 돌아가시면서 일생에 가장 크나큰 것은 “이들이 모르고 한 짓이니 용서해주세요.” 이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예수님께서 사랑의 존재자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질게 대했어도 용서해달라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진실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 중 이것은 일생 동안 크나크게 영원히 우리에게 남아지는 것은 우리를 용서해주셨기 때문에 다시 하나님께 도전할 수 있고 다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근원이 되었습니다. 원인이 되었습니다. 신약 역사에서 큰 단어 중에 하나가 이들을 용서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죄인은 용서만큼 큰 것이 없습니다. 의인은 행한대로 받는다는 것처럼 큰 것이 없습니다. 용서받아야 다시 일어나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평소에 사는 것과 같이 이처럼 사랑하시는데 그것을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 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사랑한다는 소리를 안합니다.
“네가 하나님을 사랑해봐라.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는지 안 사랑하는지 알 것이다. 그가 사랑치 않으면 너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사랑해봐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네가 운동하고서 물속에 들어가봐라.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수 있다.”
김도 안 나는데 뜨겁다고 하면 믿어지겠습니까? 이처럼 들어가봐야 뜨거운지 안 뜨거운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물이 데워졌으면 뜨거울 것이고 안 데워졌으면 차가울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는가 네가 하나님을 사랑해봐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는가 네가 하나님을 사랑해봐라.”
알겠습니까? 자기가 하나님을 사랑해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갑니까? 안 갑니까? 한주일동안 그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사랑해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절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치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만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다니고 믿으니까 알지 그전에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교회에 안 다닐 때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까? 그런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교회에 다닐 때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까? 느낀 사람 한번 손들어 보십시오. 손을 든 상태에서 한번 뒤를 쳐다보십시오. 전부 손을 들었습니다.
안든 사람이 몇 명 있네요. 지금 말귀를 못 알아들은 사람들은 가만히 있습니다. 아마 ‘왜 손들었지? 죄인들 손들어 보라고 해서 손들었구나’ 그러겠지요.(웃음) 교회에 안 다닐 때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지 몰랐는데 교회에 다녀보니까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지 느끼고 알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종류는 몇 가지 일까요?
하나님의 사랑의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1-20가지가 아닙니다. 수백 가지의 사랑입니다. 그것을 이해한 사람 한번 손들어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수백 가지라는 것을 이해한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뒤를 쳐다보세요. 몇 명 안되는군요.
내가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초반부터 바쁘니까 끌 것 없습니다. 사랑하면 생일날도 챙겨주고, 운동할 때도 운동복도 사다주고, 외국에 간다고 여비도 주고, 사랑하니까 기도해 주고, 사랑하니까 쳐다보고 이런 것이 사랑입니다. 여러 수백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랑한다고 하면 매일 껴안고 키스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하니까 늘 먹는 것을 챙겨줍니다. 사랑하니까 해주는 것입니다. 미워하면 먹을 것을 갖다줍니까? 안 줍니다.
요새는 미운 자식 밥을 많이 준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 내가 설명해주겠습니다.
자식 하나가 집에서 말을 안 듣습니다. 그래서 말 좀 잘 들으라고 용돈을 더 주는 것입니다. 속으로 밉지만 사랑을 안 해주면 못 크니까 사랑을 더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돈도 더 많이 주고, 옷도 색깔 있는 옷을 사다주는 것입니다. 그 얘기는 이런 입장입니다. 알겠습니까? 미운 자식을 더 많이 줄리 있겠습니까? 더 잘하라고 조건을 붙여 주는 것입니다. 이렇듯 수백 가지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깨달아야 자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잘해주는 것만을 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왜 나에게 더 안 해주지?’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깨달아야 자꾸 주시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좋아하는지 하나님께서 모르겠습니까? 눈치 못 채겠습니까?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좋아해서
“참, 저 놈의 새끼 내가 사랑하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눈치챘구나!”
이것을 못 깨닫겠습니까? 하나님이 자기가 좋아하고 사랑해주어서 받는 것을 깨닫고 좋아하는 것이 답입니다. 대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지난주에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사랑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생님,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지요? 남자가 “나 너 사랑해. 너와 살고 싶어.” 하면 되는데 안 보이는 하나님한테는 어떻게 해요?”
“남자가 고백하듯이 하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하니까 같이 살고 싶다고 하면 된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는 내 계명을 지킬지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알겠습니까? 하나님이 사랑하는 근거로 자기가 사랑하는 자를 보내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JMS 정명석 목사의 1998년 4월 26일 경기노회 연합예배 말씀 중 일부분입니다.
